2019
Wojciech Pustoła      우치시에 푸스토와



Carton, 2018, 4min 46sec


Wojciech Pustoła created and Wojtek Ziemilski directed the stage for 'Pygmalion,' which consists of just one large, ordinary cardboard box. As actors enter the box and infuse it with life, this three-dimensional mass takes on entirely new forms on the stage, rolling about before suddenly transforming into objects such as pipes, boxes, walls, and advancing towards the audience. This box evokes minimalist and geometric sculptures set in motion. Since Wojciech Pustoła aims for reduction and simplicity, using basic materials, he often refers to his work as an anti-set design.

우치시에 푸스토와가 만들고 보이텍 지에밀스키가 감독한 '피그말리온'의 무대는 단 하나의 크고 평범한 종이상자로 이루어져 있다. 연기자들이 상자 안으로 들어가 생기를 불어넣으면 이 3차원 덩어리는 무대 위에서 전혀 새로운 형태로 굴러다니다가 갑자기 관(튜브), 상자, 벽 등으로 변신하며 관객을 향해 진격한다. 이 상자는 미니멀리즘과 움직임 속의 기하학적 조각을 연상시킨다. 우치시에 푸스토와는 줄이고 간소화 하는 것, 기본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종종 자신의 작업을 반- 무대 세팅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