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II: 흐르는 영토




스크린 3                                                   

문경원 & 전준


미지에서 온 소식: 이클립스 News from Nowhere: Eclipse | 2022 | 19’2”
©MOON Kyungwon & JEON Joon, Courtesy of the artists.



작품
소개
이 영상 작품은 인간의 자유 의지와 투쟁을 그린다. 그리고 오늘날 직면한 인류의 위기와 문제의식에 대한 저항을 은유적으로 암시한다. 이 절박한 환영은 세계의 불일치 자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부터 유발되어 일치를 지향하며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든다. 아무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라이프 보트에 의지한 채, 위태로운 삶을 하루하루 이어가는 인물의 생존 투쟁을 통해 인간 존재를 옥죄는 속박과 경계, 제도의 사슬 그리고 그것으로부터의 벗어나 근원적 자유를 향해 회향하고자 하는 인간의 집념과 의지를 목격한다. 


작가 소개
문경원과 전준은 2009년부터 듀오로 활동하며 대표작 〈미지에서 온 소식(News from Nowhere)〉(2012–)을 통해 예술의 기능과 사회적 역할과 정치·경제적 모순, 역사적 갈등,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급변하는 세상에서 예술의 기능과 역할을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주요 전시로는 카셀 도큐멘타13(2012),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2015), 스위스 미그로스 현대미술관(2015), 테이트 리버풀(2018–2019), 국립현대미술관(2012–2022),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2022–202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