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9
I Chaeu      이채우



Feeling good, 2024, 4 min
ⓒ Courtesy of the artist


The video artwork Feeling Good juxtaposes digital and physical experiences by incorporating Nina Simone's song. While the narrator in the video sings about the sensory pleasures and joys of life through the body, everything depicted in the video is a realistic yet non-existent virtual graphic image. Through this contrast, the work aims to create an ironic impression.

<기분이 좋아>은 니나 시몬의 노래를 차용하여 디지털 경험과 신체 경험을 대비시킨다. 노래를 부르는 화자는 신체를 통한 감각적 즐거움과 삶의 기쁨을 노래하지만, 영상 속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은 사실적이지만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그래픽 이미지이다. 이러한 대비되는 상황을 통해 아이러니한 인상을 연출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