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과 소속감

These four films deal with the possible subversions of digital space, raising questions around identity and surveillance, in direct or symbolic ways. While Dineo Seshee Bopape’s is i am sky offers the possibility of cosmic infinity as a frontier for Black liberation, Alison Nguyen’s and Vitória Cribb’s works raise concerns about contemporary forms of oppression, through the generalization of digital mechanisms of control. Together, the four works reflect ways of finding –unmonitored– spaces to connect in today’s age. They aptly emphasize how the interplay between capitalism and technology has driven economic inequality and exploitative dependency and offer possibilities of liberation through the blurring of identity markers and the construction of alternate universes. 

이 네 편의 영화는 디지털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혁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정체성과 감시에 대한 질문을 직접적이거나 상징적인 방식으로 제기한다. 디네오 스샤 보파페의 <내가 하늘이라면>은 흑인 해방을 위한 개척지로서 우주의 무한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반면, 앨리슨 응우옌과 비토리아 크립의 작품은 디지털 통제 시스템의 보편화를 통해 현대적 억압의 형태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 이 네 작품은 오늘날의 시대에서 감시되지 않는 공간을 찾고 연결하는 방법에 조명하며, 자본주의와 기술의 상호작용이 경제적 불평등과 착취적인 의존성을 어떻게 촉발했는지를 강조한다. 또한, 정체성의 경계를 흐리거나 평행 우주를 구축함으로써 해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