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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P x FRIEZE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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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sand and One Attempts to Be an Ocean,
2021, 11 min
ⓒ Satisfactionclip
One Thousand and One Attempts to Be an Ocean explores the lack of depth perception through a compilation of "satisfying videos" from the Internet. It creates an abstract narrative akin to trance and minimal music, juxtaposing the superficiality of Internet imagery with the emotional depth and uncanniness of rediscovery. The video serves as a critique of the superficial and monotonous nature of modern digital culture, reflecting societal spectacle and the entropy of information overload, questioning the true essence of what we perceive and experience.
본 작품은 인터넷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힐링 되는 영상”들을 소재로 심층적 사고의 부재를 드러낸다. 인터넷 이미지의 피상성과 대비되어, 재발견의 순간에 느껴지는 심오한 감정과 기묘함을 나타내며, 트랜스 음악이나 미니멀 음악을 시각화한 듯한 추상적인 방식으로 내러티브를 구축한다. 이 영상 작업은 사회적 스펙터클과 정보 과잉이 만들어낸 혼란과 무질서 속에서 단면적이고 반복적인 현대 디지털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인식과 경험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One Thousand and One Attempts to Be an Ocean explores the lack of depth perception through a compilation of "satisfying videos" from the Internet. It creates an abstract narrative akin to trance and minimal music, juxtaposing the superficiality of Internet imagery with the emotional depth and uncanniness of rediscovery. The video serves as a critique of the superficial and monotonous nature of modern digital culture, reflecting societal spectacle and the entropy of information overload, questioning the true essence of what we perceive and experience.
본 작품은 인터넷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힐링 되는 영상”들을 소재로 심층적 사고의 부재를 드러낸다. 인터넷 이미지의 피상성과 대비되어, 재발견의 순간에 느껴지는 심오한 감정과 기묘함을 나타내며, 트랜스 음악이나 미니멀 음악을 시각화한 듯한 추상적인 방식으로 내러티브를 구축한다. 이 영상 작업은 사회적 스펙터클과 정보 과잉이 만들어낸 혼란과 무질서 속에서 단면적이고 반복적인 현대 디지털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인식과 경험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